▲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경기도 군포 산본시장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임직원 80여명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12개 시도, 20개 지역에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길거리 서명운동은 중기중앙회 송재희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3급 이상 간부급 임직원의 참여로 이뤄졌다. 진행 지역은 서울역, 강남 고속터미널, 종로 광장시장 등과 경기도 군포 산본시장, 강원도 산천어축제장, 전주 한옥마을, 부산 연산역, 광주 고속버스터미널 등이었다.
군포 산본시장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한 송 부회장은 “중소기업 경제단체 임직원으로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경제활성화 법안의 입법화가 시급하다는 사명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거리로 나왔다” 면서 “많은 국민들이 국회가 하루빨리 제 소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해줬고, 중기중앙회 임직원은 이번 법안이 입법완료될 때까지 중소기업계에 서명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일간의 길거리 서명운동에는 10여년 만의 최강한파에도 불구하고 4726명이 국민이 참여했고, 온라인 서명운동에도 4698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