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경영권 양수도 및 사업목표 추가...급등세

입력 2007-05-18 10:3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영실업의 주가가 최대주주 변경 및 신규사업 목표를 추가 소식에 급등하고있다.

영실업은 18일 오전10시24분 현재 전날보다 180원(6.52%) 오른 29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영실업은 전날 최대주주인 김상희 대표 외 2인이 118억원에 보유주식 232만3905주(24.22%)와 경영권을 비전하이테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영실업은 이날 19억97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결정도 겸했다.

18일 장 개시 전 백라이트·금형·세라믹·전자부품 제조업 및 무역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힌 영실업은 7월 3일 발행주식총수 변경(2500만주→1억주)과 이사 선임, 사업목적 추가 등의 건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업계 관계자는 "비전하이테크의 영실업을 통한 우회상장 얘기가 시장에서 돌고 있다"며 "그 영향으로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