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6일 한·중 국제세미나 개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한국발명진흥회 및 대한변리사회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중국에서의 지식재산권 침해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한·중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그 동안 중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상표나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의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에서의 침해소송절차와 사례 및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을 살펴봄으로 지식재산권 침해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침해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금기 전 중국최고인민법원 지식재산권부 부수석판사가 ‘중국에서의 지식재산권 침해소송 절차 및 사례’라는 주제로 박윤성 변리사(지식재산보호협회 부회장)가 ‘중국에서의 우리나라 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현황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특처청은 "이날 세미나는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관련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연구소, 일반인, 중국 수출기업 및 중국에 진출한 기업의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자유로운 질의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에서의 지식재산권 분쟁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