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갖고 LIG손해보험이 RSA(로얄 앤드 선 얼라이언스) 피엘씨 한국지점의 보험 계약을 모두 인수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번에 인수되는 보험계약은 총 4건이다.
RSA는 지난 2000년 6월 국내에 진출했지만 수익성 악화로 인해 지속적인 영업이 어렵다고 판단, 한국지점을 폐쇄하기로 했다.
한편 RAS의 철수로 외국보험회사의 국내지점은 13개(생보 1개, 손보 12개)에서 12개(생보 1개, 손보 11개)로 줄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