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신세계의 새로운 원년”… 신세계 상징 ‘S체크’ 7년 만에 새 옷

입력 2015-12-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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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S체크 패키지.(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의 고유 디자인 패턴인 'S체크'가 7년만에 옷을 갈아 입는다.

신세계백화점은 2016년을 '새로운 신세계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강남점 증축, 하남ㆍ김해점 오픈 등 대대적인 신규 프로젝트 오픈을 앞두고 오는 1월 1일부터 브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이번 새 디자인은 2009년 도입한 신세계 고유의 디자인 패턴인 'S체크'를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개선했다. 신규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에 걸 맞은 현대적인 색감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S체크는 쇼핑백, 포장지뿐 아니라 각종 광고, 홈페이지, 모바일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사용된다.

신세계는 이번 새 디자인 도입을 앞세워 다가올 2016년이 '새로운 신세계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 강남점 증축 개장(2월)과 센텀시티점 B관 개장(3월)을 비롯해 김해점(8월)·하남점(9월)·대구점(12월) 개장 등 총 5개의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다.

내년 4월께 서울 중구 본점 신관에 면세점까지 문을 열 예정이어서 신세계는 유통업계 2위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2016년은 국내 최고의 유통채널로 거듭나는 새로운 신세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상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점을 통해 견고한 업계 2위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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