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근(왼쪽 두번째) 에어부산 대표와 이현옥(오른쪽 두번째)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장이 자산바자회장을 찾아 기념촬영하고 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서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블루엔젤’이 이번 바자회를 주최했다. 에어부산 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책과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약 600점의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또한 에어부산 국제선 비행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특화서비스팀도 자선바자회에 동참했다. 특히 악기연주팀 ‘블루하모니’와 바리스타팀은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에어부산의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는 에어부산 설립 이래 7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부산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