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23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0.2%, 58.8% 감소한 11억500만원, 13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24.8% 줄어든 178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소주 시장을 포함한 주류시장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매출이 하락했고, 마케팅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이용율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6.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33.7%, 75.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