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지난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코너 `女신세계`에는 AOA 초아가 조직의 회장 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직 두목인 아버지가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자 초아는 '도끼파'를 물려받게 됐다.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초아는 엄청난 애교를 무기로 조직원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특히 초아는 조직의 이름을 `토끼파`로 바꾸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칼까지 휘두르면서 반대했다.
이에 초아는 발로 칼을 쳐내고 신동엽을 눕혀 올라탔다. 그 후 초아는 "너 토끼파야, 아니야"라며 신동엽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결국 신동엽은 귀까지 빨개지면서 "자신은 토끼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제 토끼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