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펄프, 전재준 회장 직계손에 14만주 증여

입력 2007-04-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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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펄프는 18일 전재준 회장의 증여로 최대주주가 전재준 회장 외 9인에서 전성오 사장 외 10인(90만2171주, 70.48%)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전재준 회장은 보유중인 주식 30만7622주 중 14만주를 떼어내 직계손인 전호준 군과 영준군에게 각각 7만주씩을 증여했다. 이에 따라 호준 군과 영준 군은 각각 5.85%, 5.88%를 보유하게 됐다.

전 회장은 지분은 증여 후 13.09%(16만7551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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