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일명 장하성펀드의 임시주총 소집요구 소식에 닷새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동원개발은 전일보다 3.60%(700원)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는 "독립적 감사선임 필요성을 밝히고 상근감사 1인을 선임하는 임시주총 소집 청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펀드측은 "동원개발 이사회가 주총 소집 여부를 27일까지 결정해주도록 요구했다"며 "주총 소집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상법에 따라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