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발표로 이익 모멘텀을 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전년대비 각각 17.5%, 36.7% 증가한 1618억원, 124억원으로 예상치를 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대비 30.6%에 달하는 이익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배구조 개선,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배당확대, 브랜드로열티 징수에 따른 웅진홀딩스 배당여력 증가가 예상돼 중장기적으로 웅진씽크빅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