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석달만에 최저…929.00원(2.80원↓)

입력 2007-04-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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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930원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2원80전 떨어진 929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월3일 926원10전 이후 최저치다

이날 환율은 1원80전 하락한 9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한 때 930원을 밑돌았다. 그러나 저가성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오전 중 930원선 위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오전장이 끝날 무렵 역외 매도와 업체 매물 압박이 강화되면서 930원선 아래로 재차 밀렸지만 당국의 개입성 매수세의 유입으로 다시 930원 레벨을 유지했다.

하지만 장막판에 다시 역외 매도가 강화되고 장내에 숏 심리를 확산케 했고 결국 달러화는 930원이 무너지고 석달래 최저 수준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77원86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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