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6일 YTN에 대해 광고 시간대의 시급 상향 조정으로 올해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8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경민 한양증권 연구원은 “YTN이 5월부터 주요광고 시간대의 시급을 20~34% 인상해 광고 재원이 21%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이 예상치 대비 5.1%, 7.2% 상승한 969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YTV의 분기별 광고 판매율이 다르고 시급의 단가인상이 5월부터 적용된다”며 “높은 광고재원 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해 연 매출이 5%정도만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