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블루슈머] 아웃도어·패딩 “핏을 살려라”

입력 2015-1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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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벨트로 핏 조절 날씬하게후드퍼 트리밍으로 방한효과아웃도어스트리트 패션 접목활동기능성에 스타일까지 업

찬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하면서 다운재킷과 패딩, 코트 등 겨울용 아우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마니아, 전문가, 남성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보드, 라이딩 등 다양한 스트릿 액티비티들이 일상생활로 들어오면서 스트릿 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패딩은 심플한 디자인에 슬림하게 연출 = 패딩 점퍼나 패딩 코트는 보온성이 높지만 자칫 무겁고 부해 보일 수 있어 스타일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최대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톤 다운된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슬림하게 연출하는 방법이다. 허리선을 부각하거나 핏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 스타일링 연출에 좋다.

하이앤드 편집숍 지 라운지(g LOUNGE)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아우터 브랜드 페트레이(PEUTREY)의 럭셔리 패딩 제품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완벽한 핏감을 선사한다. 넉넉한 후드와 퍼 트리밍 디테일이 돋보이는 롱 패딩 점퍼는 초경량 극세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더했다. 또 보송보송한 촉감으로 입었을 때 포근하게 몸을 감싸주어 방한 효과가 높다.

기온에 따라 양면으로 입을 수 있으며 방수 기능이 있어 어떤 날씨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뒷면에는 실리콘 코팅 처리를 해서 신축성이 좋으며 허리 스트링으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봄퍼 스타일의 하프 코트는 울과 다운 두 가지 소재를 믹스해 트렌디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몸통 부분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이탈리아산 양모를 꼬아 엮은 울 소재를 사용했으며 소매는 봄버 점퍼의 디테일을 접목해 도시적인 밀리터리 룩 연출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스트릿 패션으로 스타일 ‘업’ = 올 하반기 아웃도어 업계는 아웃도어와 스트릿을 모두 잡기 위해 기능성과 디자인의 변화를 더하고 있다. 젊은 감성이 담긴 디자인과 스타일의 변화는 블랙야크 제품라인에서 한눈에 드러난다. 특히 3가지 각 라인에 걸쳐 톤다운 된 색상과 간결한 디자인, 바지 핏 사이즈의 변화 등이 블랙야크 본연의 익스트림 정신에 도시의 아웃도어 감성이 더해져 블랙야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최근에는 조금 더 젊어진 블랙야크 감성을 어필하고 자유로운 스트릿 패션을 이야기하고자 남성패션 매거진 GEEK과 함께 스트릿 문화와 패션을 소개하는 ‘크루라이프’ 라이프스타일북을 발간했다. 스타일북에서 블랙야크는 아웃도어만의 기능성에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패션까지 겸비한 블랙야크 제품을 활용해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트릿 패션을 제안했다.

블랙야크 E제트다운재킷은 후드 일체형 초경량 다운재킷으로 겨울철 활동복으로 입을 수 있도록 부위별 최적화된 소재와 충전재를 매칭한 하이브리드 스타일이다. 뛰어난 보온성을 발휘하는 구스다운을 몸판 충전재로, 블랙야크 자체개발소재인 야크패딩을 배색 충전재로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발휘한다. 후드 착용시 목 상단까지 감싸주는 하이넥 구조로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블랙야크 ‘E클라크티셔츠’는 반 집업형 후드티셔츠로 여성이 착용하면 오버사이즈한 핏감으로 숏츠, 레깅스 등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폴리스판 스폰징 본딩 소재 사용으로 쿠션감과 편안한 착장감을 제공한다. 소매 뒷면에 3M 재귀반사 프린트가 적용돼 야간 활동에도 용이하며, 몸판 하단 포켓부위는 핫 멜팅 작업으로 외관이 깔끔하다. 반집업 형태와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야크는 올해 항공점퍼 스타일도 선보였다. ‘메카다운재킷’은 미들 기장의 중형 다운재킷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터치감을 지닌 타슬란 소재를 사용했다. 최고급 프랑스산 덕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심플한 색상으로 어느 옷과 입어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다운보다 밑 위가 짧은 블루종 스타일로 기존 캐주얼과 차별화된 항공점퍼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돼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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