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심이영
배우 심형탁과 심이영이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가제) 출연을 논의 중이다.
17일 오후 한 매체는 "심형탁과 심이영이 '아이가 다섯' 출연을 제안받고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 갈등 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드라마로,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펜을 들었다.
이에 대해 심형탁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시놉시스만 받았고 1차적으로 논의 중인 상태다. 아직 제작진과의 정식 미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이영의 소속사 크다 컴퍼니 관계자도 "제의를 받았지만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극중 심형탁은 영화감독 출신 만년 백수 이호태 역을, 심이영은 이호태의 첫사랑 모순영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다섯'은 2016년 초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