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대학생활 고충은? "2차부터 미성년자라 못 끼겠더라"

입력 2015-11-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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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대학생활 고충은? "2차부터 미성년자라 못 끼겠더라"

(출처=EBS 방송)

천재 소년 송유근 군이 최연소 박사학위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송유근 군의 대학 생활에 눈길을 쏠리고 있다.

과거 송유근 군은 KBS 2TV '박중훈 쇼'에 출연해 대학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송유근 군은 "지우개 모으기가 취미였던 새내기 때 10살 연상인 동기들과는 수준이 잘 안 맞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유근 군은 "동아리 활동이 끝나고 짜장면이나 치킨을 먹는 1차까지는 같이 놀 수 있었는데 2차 3차는 '18금'이어서 혼자 기숙사에 있어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6년 송유근은 8세의 나이로 인하대 자연과학 계열에 입학한 바 있다. 그러나 2008년 돌연 학생 신분을 포기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만 17세인 송유근 군은 내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학위 주인공이 된다.

송유근 군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현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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