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년 송유근 화제, 아이큐 210의 김웅용 교수도 눈길

입력 2015-1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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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년 송유근 화제, 아이큐 210의 김웅용 교수도 눈길

(출처=MBC 방송)

천재 소년 송유근 군이 한국 최연소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가운데 아이큐 210으로 알려진 김웅용 교수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웅용 교수는 4세 때 아이큐 210을 기록하면서 당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 매체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김웅용 교수를 "IQ 210의 한국 소년은 4년 8개월의 나이에 4개 언어를 말하며 동시를 짓고 적분을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웅용 교수는 생후 80일에 걸어 다니고, 생후 6개월에 간단한 문장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세 때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 독일어, 일본어을 읽었고, 5세 때는 미분과 적분 문제를 무리 없이 풀었다.

5세 때 한양대학교 과학교육과에 입학해 8세 때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물리학과를 수료한 그는 11세인 1973년부터 1978년까지 미 항공우주국 선인 연구원과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김웅용는 대학 졸업장이 없다는 이유로 연구소 취직을 거절당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이상의 증명서조차 없어 검정고시를 통해 초등학교부터 쭉 졸업했고, 현재는 모 대학교에서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유근은 5살 때 곱셈을 하고, 7세 때 미적분을 푸는 등 초중고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이듬해 대학에 입학해 지난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에서 천문우주과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통합 이수했다. 내년 초 한국 최연소 나이로 박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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