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년 송유근, 부모님의 교육법은? "국내서 성공해야 다음 영재도 클 수 있다"
(출처=EBS 방송)
천재 소년 송유근 군이 한국 최연소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밝힌 교육법이 눈길을 끈다.
과거 송유근의 아버지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영재 아들인 송유근을 키우는 남다른 교육법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송씨는 해외 유학을 보낼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외국을 따라잡는 게 목표라며 당당히 대답했다.
이어 그는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나 박태환 수영 선수 역시 유학파가 아니지 않느냐며 국내에서 유근이가 성공해야 다음 영재들도 여기서 클 수 있다"고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특히 송씨는 교육이든 뭐든 여기서 해야 된다며 외국을 따라 해 봤자 짝퉁이 된다고 반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만 17살인 송유근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라는 논문 주제로 박사학위를 내년 초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