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원효로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을 개관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손광진 한우리재단이사장.(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18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3가 46-4에 위치한 용산청소년희망센터 용산 생각공작소에서 열렸다.
현대산업개발은 학생과 선생님의 희망도서를 포함해 이 건설사 임직원 추천도서로 이뤄진 1000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다.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 독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 캠페인’은 현대산업개발이 수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지역 청소년 및 아동시설에 도서를 기부하고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전북 군산 온누리공부방에서 작은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한 이래 경북 문경, 경남 밀양, 경기도 평택 등 전국각지에서 후속점을 개관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현대산업개발 도시재생팀 장순기 사원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진 모습을 보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을 늘려갈 계획이며 기존 개설한 도서관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