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1교시 국어 영역 난이도와 관련, 스카이에듀는 "A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B형의 경우 쉽다"며 "1등급 추정점수는 A형과 B형이 각각 97점, 94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스카이에듀는 “국어 AㆍB형 모두 6ㆍ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며 “2016학년도 국어B형은 2015학년도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다. 다만,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최고난도는 아니지만 고난도 문제를 3문항 정도 출제했다”고 분석했다.
EBS연계율은 교육부 방침대로 71% 정도지만, 학생들은 연계율을 체감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스카이에듀가 밝힌 주요 문항이다.
◇주요 문항(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항 또는 신유형 문항)
△주요 문항: 국어AㆍB공통 2번 - 화법인 라디오대담을 작문인 조건에 따라 글쓰기를 접목한 문제
△주요 문항: 국어Aㆍ국어B형 11번 문법 - 두 가지의 음운변동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
△주요 문항: 국어B형 30번 – 중력, 부력, 항력에 대한 독해와 주어진 보기의 밀도ㆍ속도증가ㆍ일정한 속도를 이해해야 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