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 자리 열린다

입력 2015-10-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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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1차 사회서비스 발전포럼 개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사회서비스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민·관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회서비스 공급 및 운영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과 방향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서비스 발전포럼은 학계, 국책연구기관, 정부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위원들과 함께 사회서비스 정책 아젠다 확산 및 발전방향 논의를 위하여 2011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사회서비스 발전포럼에서는 양극화, 성장과 분배의 문제 등 사회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인 사회적경제를 이슈로 그동안 정부에서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복지 증진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과 같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과 정부와 협업을 통한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과 논의가 있었다.

보건사회연구원 노대명 아시아정책 연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와 지역재생'을 주제로, 최근 빠르게 확대·발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를 활용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경제와 지역재생 연계 전략을 발표했다.

조선대학교 정진철 교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민·관의 역할'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실태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교원대학교 김혜원 교수, 한양대학교 주성수 교수, 한국행정연구원 채종헌 연구위원, 한국노동연구원 황덕순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방정부와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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