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수호, 캐스팅 이유… “눈이 맑고 행동이 바르고 좋아”

입력 2015-10-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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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사진=연합뉴스)

엑소의 멤버 수호가 영화 '글로리데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수호의 캐스팅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 스페셜 무대인사에는 엑소 수호와 김희찬, 최정열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정열 감독은 수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나중에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수호가 맡은 인물은 굉장히 맑은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감독은 "맑은 느낌의 배우를 찾으려 했다"며 "눈이 너무 맑고 행동 여러 가지 것들이 너무 바르고 좋아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수호 역시 영화 '글로리데이'의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받았었는데 이 작품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을 때 시나리오만 보고 눈물이 났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수호는 "상우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 내게 특별한 영화다. 좋은 영화를 하게 돼 기쁘다"며 "배우로 몰입해서 약 2달간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호가 출연하는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렸다.

엑소의 리더 수호를 비롯해 지수, 류준열, 김희찬 등 차세대 신예스타들이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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