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플레이오프 진출 기원 ‘엿’ 선물 받아

입력 2015-10-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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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레인저스 팬에게 엿을 선물로 받았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합끝나고 엿들고 집에 오신 추신수 오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에는 박스에 가지런히 가득 담긴 합격엿과 함께 손으로 직접 쓴 편지가 놓여 있다. 하원미는 “고마운 팬 선물”이라며 “레인저스!! 엿 먹고 철썩 플레이오프 붙자고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팀의 6-2 승리에 힘을 더했다. 텍사스는 이번 승리로 201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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