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최후통첩 날리는 김영훈 "너 오늘 마지막", 김민경 불안감에 '덜덜'

입력 2015-09-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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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출처= MBC '이브의 경고' 캡처)

'이브의 사랑' 문현수가 최후통첩을 날리고 경찰서로 향했다.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90회에서는 문현수(김영훈 분)의 뒤를 밟은 강세나(김민경 분)가 위기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는 지인에게 누군가 자신의 뒤를 캐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세나임을 직감했다. 현수는 세나에게 “내 뒤 캔다며? 내 뒤를 또 캐면 나는 네 얼굴이 찍힌 USB를 들고 경찰서에 갈 거야”라고 경고했다.

세나는 “그러기만 해. 그럼 네 정체 회장님에게 알릴거야”라고 협박했고, 현수는 “우리 두 사람 관계가 밝혀지면 누가 더 손해일까? 나는 철창 신세는 안 져. 미국으로 가면 되니까. 그런데 넌 죄수복 입아야 할 걸?”이라고 또다시 경고했다.

불안감을 느낀 세나는 “어떻게 하면 되겠어?”라며 자세를 낮췄고, 현수는 “내 뒤 캐지마”라고 쏘아붙였다.

세나는 그러나 김형사에게 문현수의 뒤를 밟으라고 명령했다. 현수의 뒤를 밟던 김형사는 세나의 지시대로 그를 협박해 USB를 받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현수에 제압당하고 만다. 화가 난 현수는 김형사에게 “똑똑히 전해. 강세나 너 오늘이 마지막이라고”라고 말했다.

김형사와 통화하려던 세나는 그가 연락이 닿지 않자 결국 현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현수는 “아직 연락 못 받았나보지? 오늘이 너의 마지막 날이야”라고 말했고, 세나는 “가지 마, 나 죽을 거야. 여기 한강이라고”라고 애원했다.

분노감에 가득찬 현수는 "그런건 건우한테나 통하지, 나한텐 안 통해. 네 삶은 네가 선택하는거야.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거지"라며 전화를 끊었다.

현수는 경찰서로 향했고, 세나는 두려움에 덜덜 떨었다.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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