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고준희 키스신 본 소감 “왜 남자들이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입력 2015-09-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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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배우 최시원이 배우 고준희의 파격적인 키스신을 본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윤 PD,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고준희에게 첫 촬영부터 파격적인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묻는 말이 나왔다. 이에 고준희는 부끄러워하며 “박서준, 최시원과 찍은 것은 아니다”라며 “그냥 촬영하는 것처럼 했다”고 답했다.

고준희의 답변을 들은 최시원은 “제가 그날 생각보다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서 우연히 고준희의 키스신 촬영을 보게 됐다”며 “왜 남성분들이 고준희를 좋아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시원은 “그 이유가 화면에 다 담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여 제작발표회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그녀는 예뻤다’는 정대윤 감독 조성희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의 숨은 첫사랑 찾기에 절친 하리(고준희 분)와 넉살 끝판 동료 신혁(최시원 분)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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