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 공용시험센터 개소

입력 2007-03-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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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13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통신연구센터에서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 광주지역 공용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준호 전남체신청장과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u-인프라구축단 이영로 단장, ETRI BcN연구단 전경표 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NIA와 ETRI는 공용시험환경을 공동 활용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센터에서는 품질보장형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상용망에서 시험하기 어려운 신기술, 장비 및 응용서비스 등을 시험검증할 수 있어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에서 BcN 관련 장비 및 서비스의 연구·시험환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소한 광주지역 공용시험센터는 ETRI 광통신연구센터에 설치돼 ETRI가 광주지역을 대상으로 통신방송 융합형 광가입자망(FTTH) 기술 상용화 및 서비스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FTTH 실험사업과 연계해 BcN 관련 다양한 기술의 시험검증에 제공됨으로써 관련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 95년부터 IT 분야 신기술 및 첨단 응용분야 등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를 통해 광대역, 고품질의 KOREN을 구축하여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에 제공하고 있다.

정통부는 KOREN의 시험검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용시험센터를 2005년에 수도권(용인 NIA)과 대전(ICU) 지역에 이어, 2007년부터는 광주(ETRI), 부산(교육정보원), 대구(경북대) 등 3개 지역에 개소함으로써 현재 총 5개 지역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기관은 국내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이며, 한국정보사회진흥원(www.koren2.net)에 이용신청을 하면 공용시험센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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