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렉스가 자본전액 잠식상태에 빠졌다.
13일 에버렉스는 지난해 경상손실이 184억원으로 2005년(199억원 손실)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76억원, 64억원을 기록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에버렉스의 경상손실률은 457.95%이며 자본잠식률은 162.22%로 자본전액잠식 상태다.
이에 대해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전액 잠식 및 2년연속 자본잠식률 50%이상 사유 해소시까지 에버렉스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