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외인 IT주 순매수 하루만에 반등...1441.33(17.75P↑)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17.75포인트(1.25%) 오른 1441.33을 기록했다. 지수가 144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7일이후 처음이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로 혼조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증시는 6포인트 상승 출발했고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과 금융업에 대해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8억원, 945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76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전자와 금융업에 대해 각각 516억원, 22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매매는 232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업종별로는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철강금속이 2.05%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은행,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업 등이 1% 이상 올랐다. 유통업, 보험, 전기가스업도 소폭 상승한 반면 섬유의복, 의료정밀, 음식료업이 약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1거래일만에 60만원을 회복 2.73% 오른 가운데 하이닉스도 1.69% 상승 마감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각각 2% 이상 동반 강세를 보였으며 포스코, 현대차도 각각 2.81%, 1.48% 올랐다. 한국전력은 보합에서 마감.

삼호개발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BNG스틸은 나흘연속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9종목을 비롯해 446종목이며 하한가없이 290종목이 하락했다. 103종목은 보합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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