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유라시아 주식형 재간접펀드’ 판매

입력 2007-03-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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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러시아, 아시아 투자유망 지역…주식형 펀드에 분산 투자

동양종합금융증권(www.MyAsset.com)이 투자유망지역인 동유럽, 러시아, 신흥 아시아, 일본에 투자하는 우수 펀드들에 분산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를 선보인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2일부터 ‘동양 유라시아 주식형 재간접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유럽은 경제 자유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최근 수년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럽연합 가입으로 경제수준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흥 시장 중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러시아는 2003년 이후 연 6% 이상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흥 아시아 시장은 우수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과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투명성의 제고, 자본시장의 발달 등으로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장기 디플레이션을 탈피해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돼 투자 유망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양 유라시아 주식형 재간접펀드'는 투자 유망 지역으로 꼽히는 유라시아 지역의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 펀드 중 장기간 운용성과가 뛰어난 펀드를 선정, 향후 전망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자산배분을 실행하여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자들은 유럽과 아시아지역의 분산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위험을 낮추면서 적정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해외 펀드 투자에 따른 환율변동 위험은 환헷지를 100% 실행해 최소화할 예정이다.

운용사는 동양투자신탁운용으로 세계적인 펀드 평가회사인 모닝 스타와 협력해 펀드 자산배분 및 리밸런싱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지역 배분 비중을 가진 상품으로 신흥시장의 높은 수익율을 추구하면서도 국제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초와 같은 글로벌 유동성 위축에 따른 급락 위험을 줄이기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는 ‘A클래스’는 3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70%, ‘C클래스’는 9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70% 이다.

거치식 외에 매월 일정금액으로 투자하는 적립식도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동양종금증권 전지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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