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 '푸르글로벌리츠재간접펀드' 12일부터 판매

입력 2007-03-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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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12일부터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전세계 부동산관련 유가증권(리츠 등) 및 부동산 투자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푸르(Pru)글로벌리츠재간접펀드'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Pru글로벌리츠재간접펀드'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운용하며, 미국 푸르덴셜투자운용(Prudential Investment Management)의 사업본부이자, 푸르덴셜금융(NYSE: PRU)의 부동산 전문운용회사인 미국 소재 푸르덴셜부동산투자(PREI:Prudential Real Estate Investors)에 위탁 운용된다.

'Pru글로벌리츠재간접펀드'는 높은 성장 잠재력과 장기적으로 좋은 전망이 예상되는 전세계 부동산증권에 투자한다. 부동산증권시장 규모는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총 부동산 시장의 약 5%, 상장 주식 시장의 3%이하에 불과하다.

'Pru글로벌리츠재간접펀드'를 위탁운용하는 푸르덴셜부동산투자(PREI)는 36년 이상의 부동산 투자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에서 광범위한 투자기회와 투자운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온 세계적 부동산 투자운용사 중 하나이다.

이 상품은 국내에 설립된 해외투자펀드(on-shore fund)로 글로벌 리츠 및 부동산 관련 주식에 약 70-90%를 투자하며,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 제한이 없다. 환율부문은 펀드 내에서 환헤지가 이뤄져 환율변동위험을 최소화한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는 "Pru글로벌리츠재간접펀드는 2005년 3월에 출시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푸르덴셜의 WIP글로벌부동산증권펀드의 운용사에 위탁 운용되는 펀드로, 한국소재 해외펀드(on-shore fund)시리즈 중 하나로 개발됐다"며 "글로벌투자를 추구하는 국내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훌륭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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