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美 상의와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ㆍ미 FTA 체결분위기 조성 및 상호협력 논의

한국무역협회는 미국상공회의소와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한 양국기업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무역협회 이희범 회장, 문희정 남영산업 사장(무역협회 FTA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국내기업인이 참여하며 美상의에서는 우리나라와의 무역 및 투자에 관심이 많은 기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미FTA기업연대(Business Coalition)의 마이런 브릴리언트 대표를 비롯한 2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무협은 "이번 회의에서는 한ㆍ미FTA 체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양국 기업간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무협은 지난 해 5월, 워싱턴에서 NAM(미제조업자협회) 및 미상의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양국간 무역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해 한미 FTA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희범 회장은 美 의회에서 의원, 의원 보좌관, 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을 초청하는 리셉션을 개최하고 한ㆍ미 FTA의 중요성을 알리고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상무부 장관, 수전 슈워브 USTR 및 주요 상ㆍ하 의원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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