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2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꾸준한 실적 성장에 비해 현주가가 저평가돼있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1만1000원을 제시.
이재원 유화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LCD 기업의 증설로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라텍스 부문의 안정된 수익으로 전년대비 50%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계열사에 대한 추가적 지분투자를 지양하고, 지난해 비수익자산/사업을 매각하며 자산구조 건전성을 높이고 있다"며 "돌발적 비용발생 가능성이 낮아져 투자매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배당성향 30~40%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배당투자로도 적합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