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주당 6백원 현금 배당 결의

입력 2007-03-09 17: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LG데이콤은 9일 강남구 논현동 논현사옥 1층 행사장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매출 1조2363억원, 영업이익 2298억원, 당기순이익 1618억원의 2006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보다 140% 늘어난 주당 600원(보통주 기준)의 현금 배당도 결의했다. 이는 액면가 대비 12%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박종응 LG데이콤 사장은 인사말에서 “고객의 성원에 힘입은 사상 최고의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배당을 지급하게 되었다”며 “올해에는 초우량 통신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자회사인 LG파워콤과의 시너지를 본격화 하고, 인터넷 전화, IPTV 등 차세대 통신 서비스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식, 원가, 품질 혁신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LG데이콤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김희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