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 ‘처음처럼 프리미엄’ 출시

입력 2007-03-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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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류BG는 12일 알칼리수 소주‘처음처럼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처음처럼 프리미엄’은 기존 알칼리 수를 사용한 환원공법에 오크통에서 10년간 숙성시킨 증류주를 블랜딩해 술의 맛이 더욱 깊고 부드러워졌으며 사각 병과 청록색을 가미한 라벨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작년 2월 출시된 처음처럼은 국내 최초로 20도 소주 시대를 개척한 제품으로 최근 소주 시장 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부드러운 소주의 선두주자로써 ‘물 입자가 작은 알칼리 환원수로 만들어 목 넘김이 부드러운 소주’라는 컨셉으로 출시 1년 만에 2위 업체로 끌어올린 효자 제품이다.

두산은 프리미엄 제품 출시로 처음처럼의 성장 속도를 강화시켜 고급 소주에 대한 수요가 강한 중 장년층에게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처음처럼 프리미엄 375ml’는 IMF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고급 소주 제품이라는 점에서 과연 사라졌던 고급 소주 시장을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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