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게임업체 중 가장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CJ인터넷의 주가는 전날보다 3.60% 오른 2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CJ인터넷은 안정적인 매출구조와 높은 시장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게임업체 중 가장 저평가됐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렸다.
박 연구원은 "'서든어택'의 매출 증가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SD 건담온라인' 등 신규게임에서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경우 하반기에는 어닝서프라이즈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