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 창사 이래 최대 순익 기록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지난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33억원과 96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30%와 233% 증가해 창사이래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130억과 35억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했고, 지난 8년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다우데이타는 지난해 다우그룹의 지주회사가 되면서 다우기술과 키움닷컴증권, 한신평정보, 유니텔네트웍스 등의 우량 자회사들을 거느리게 됐고 이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이 매년 크게 발생하는 지배구조를 갖추게 됐다.

또한 내년 만기인 다우기술의 BW(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행사할 경우 다우기술에 대한 지분이 36.36%까지 올라가게 된다.

다우데이타는 올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150억과 110억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우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4만3000여평의 죽전디지탈밸리 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4월부터 택지분양을 시작으로 본격 개발됨에 따라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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