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안재욱, 깜짝 카메오 촬영…덥수룩한 수염에 말끔한 정장까지, 무슨 일이?

입력 2015-08-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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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람이분다

'심야식당' 안재욱이 마스터 김승우와의 의리로 깜짝 카메오 출연에 나섰다.

SBS '심야식당' 측은 29일 방송되는 17화 '토르티야 반달피자'편의 카메오로 출연하는 배우 안재욱의 촬영 스틸컷을 2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은 덥수룩한 수염에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어딘가를 진지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또한 누군가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수줍은 웃음을 터뜨려 젠틀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발산하고 있다.

앞서 안재욱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승우형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마스터 김승우와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며, 카메오로 출연함을 알렸다.

'심야식당' 제작사 측은 "안재욱은 카메오로 출연인지라 분량이 많진 않지만 그만큼 임팩트 있는 역할로 얼굴을 비칠 예정"이라며 "그동안 보였던 안재욱의 모습과 조금은 다른 역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전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밤 12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