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엄태웅, 같이 휴가 다녀왔다가 스캔들 날 뻔… “우리 남매에요”

입력 2015-08-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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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엄태웅

▲엄정화(왼), 엄태웅(사진=KBS '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캡처)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11년간 함께했던 심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황당 비화가 눈길을 끈다.

과거 엄정화는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얼마 전 영화 촬영을 끝내고 엄태웅과 LA로 휴가를 다녀왔다"며 운을 띄웠다.

엄정화는 "엄태웅과 한 번도 같이 여행한 적이 없어 이번에 꼭 같이 가고 싶었다. 근데 LA 교민들이 보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엄태웅과 내가 자주 같이 있는 걸 봤다'며 '둘이 좋아하는 사이같다'는 글이 올라와 한참 웃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강호동은 "엄태웅씨와 엄정화씨가 자매인 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보다"고 '남매'라는 말 대신 '자매'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해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심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엄태웅, 엄정화가 7월 31일부로 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또한 “엄정화, 엄태웅은 심엔터테인먼트와 11년간 정들었지만,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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