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수익 다변화 기대·목표주가 8500원-키움증권

입력 2007-02-21 08:47

박수익 기자 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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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이트레이드증권에 대해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익다변화 등이 강점이라며, 목표주가 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종석 연구원(서영수 공동작성)은 "이트레이드의 공모가(6500원)를 기준으로 2007년과 2008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평균 12.4배, 10.2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또 "국내 위탁매매 시장이 온라인 증권사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됨에 따라 이트레이드증권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주식거래와 해외펀드, ETF 판매 등에서 향후 일본과 미국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익다변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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