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넥스테이션 얄개네트워크 흡수합병 통해
GS그룹이 계열사인 넥스테이션의 얄개네트워크 흡수합병을 통해 중고차 매매 부문의 영업력 확대를 꾀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넥스테이션은 27일 얄개네트워크의 흡수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1대 0.2로 주총후 내달 28일까지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을 거쳐 같은 달 29일(합병기일) 합병을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넥스테이션의 얄개네트워크 흡수합병은 중고차매매 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영업력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넥스테이션은 주유소와 충전소 관련 중개서비스와 전자상거래를 하는 업체다. 2005년에 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7억원(발행주식 53만4620주, 액면가 5000)으로 GS칼텍스가 최대주주로서 94.59%(51만주 가량)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얄개네트워크는 자본금 50억원인 업체로 중고차 매매 및 자동차 관련 서비스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