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엔/달러 환율에 따라 움직임을 보이다 결국 935원선까지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1원40전 하락한 935원8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5일 환율은 엔/달러 환율의 강세 영향으로 전일 종가보다 80전 오른 938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38원50전까지 상승하며 940원대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엔/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은행권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뒤 936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한편 원/엔 환율을 100엔당 774원67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