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기재2차관, 대학로·명동 문화예술 공연현장 방문

입력 2015-07-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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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9일 대학로 인근의 동양예술극장, 명동의 난타공연장과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메르스로 관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방 차관은 이날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연티켓 1장 구매시 1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사업을 신규로 300억원 지원할 계획”이라며 “차상위 이하 저소득층이 공연·스포츠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제공(1인당 연 5만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순회 프로그램 사업을 당초 예산 631억원 대비 305억원 증액했다”고 했다.

아울러 민간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100개 단체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 차관은 명동거리를 다시 찾아 지난 6월 22일 방문 때와 비교해 체감경기 상황 등을 점검하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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