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QMI 활동 통해 유통점 불안심리 해소

입력 2007-02-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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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직원들이 직접 스카이 유통점을 방문해 워크아웃에 따른 불안요소 해소에 나섰다.

팬택계열은 지난달부터 CS본부 100여명의 직원들이 퇴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서울, 수도권 및 지방 주요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5000여개 스카이 판매 대리점을 월 1~2회 방문해 워크아웃 추진 현황, 신제품 출시계획, AS 현황 등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이는 자사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신속히 파악하는 QMI(Quick Market Intelligence) 제도로 워크아웃에 따른 불안심리로 유통점이 스카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추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팬택계열은 QMI 제도를 1개월 동안 실시한 결과, 초기 문의가 많았던 AS 문제 등 시장의 불안요인 해소를 비롯, 지난해 중점 추진한 서비스센터 질적 향상에 대한 판매점들의 인식 변화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QMI 제도가 긍정적인 반응들이 보임에 따라 CS본부 직원들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에서 전사적으로 확대하여 타 부서직원들 중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팬택계열 최경춘 상무는 “ QMI 활동을 통해 일방적으로 회사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면서 “ 현장에서 습득한 다양한 정보들을 CS 개선을 비롯 신제품 개발 계획에 반영시켜 스카이가 소비자들이 최고로 갖고 싶은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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