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이 30일 코스닥시장 첫거래에서 공모가(8000원) 대비 51.3% 높은 1만2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네오팜은 지난 2000년 애경산업에서 분사한 사내벤처로 아토피용 보습제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주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토피시장이 신규업체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2010년경 관련 시장이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고, 경쟁 제품과 달리 네오팜의 제품은 제형 자체가 피부 지질구조와 유사해 향후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