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원/달러, 역외매수 vs 월말 네고 공방 지속”

입력 2007-0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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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오늘 외환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달러가 지속적으로 강세에 따른 달러/엔 상승세 지속으로 원/달러의 하방경직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주 발표된 일본의 CPI지수 등이 BOJ의 금리인상 결정하기에 부족한 상황으로 금리차 반영 및 캐리트레이딩 지속이 전망되며 달러/엔의 추가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결국 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는 역외매수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댄 것으로 940원 들어서는 매수 강도가 약해지고 있지만 달러/엔이 꺾이기 전엔 매도 전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월 매물이 출회되는 월초까지는 탐색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역외도 940원 이상에서는 강하게 끌어올리지 않고 있고 확신 있는 포지션 거래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북한 뉴스, 태국 NDF 규제 등 달러상승에 단기적 우호 뉴스들이 상승추세를 지키고 있어 이월 물량이 출회되는 월초까지는 역외로 대표되는 매수세력과 네고물량을 출회시키는 역내 기업간의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금리 등이 중요한 시장 이슈로 작용되고 있어 월말의 FOMC까지 역외도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외환시장 내외의 요인으로 상승요인 부각되고 있어 월말 940원에 대한 적응기간 뒤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은 금일 예상범위를 938~943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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