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 올한해 9개 사업장 5600세대 공급

입력 2007-01-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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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업체 월드건설이 올 한해 동안 9개 사업장에서 전체 5600세대를 공급한다.

지난해 별다른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던 월드건설은 올해를 도약의 해로 상정, 약 1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이같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월드건설의 올해 사업중 스타를 끊는 것은 2월로 예정된 파주 교하택지지구 타운하우스사업으로 여기에서 월드건설은 48, 53평형으로 구성된 고급형 아파트 143세대 전체를 일반에 내놓는다.

또 월드건설의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7월 분양할 울산시 북구 매곡동 사업으로, 이 곳에서는 총 2779세대 전체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밖에 월드건설은 서울에서 5월 중랑구 묵동에 총142세대 중 106세대를 일반분양하는 것을 비롯, 7월 강서구 염창동에 166가구 전체를 일반분양한다. 또 10월 김포 고촌에서 562세대, 그리고 12월 파주운정신도시 A11블록에서 303세대를 모두 일반분양에 내놓을 예정이다.

월드건설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새해 경영목표로 정하고 공격적인 분양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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