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샤인폰이 출시 100일을 맞아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히트 모델인 초콜릿폰의 같은 기간 국내 판매 기록(18만대)를 넘는 성과로 초콜릿폰에 이은 빅히트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29일 샤인폰 출시 100일을 기념해 MC사업본부장 안승권 부사장 등 임직원과 함께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20만대 판매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LG전자는 MC사업본부 전임직원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사업자에게도 백일 떡을 돌리며 샤인폰의 성공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샤인폰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고급스러움과 견고함을 강조하고, 독일 슈나이더사에서 인증한 휴대폰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며, 유명 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한글 문양을 입힌 ‘샤인 디자이너스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디자인과 성능을 한 차원 높인 제품이다.
또한, BMW 신차 홍보영화에 제품을 노출하는 사전 마케팅과, ‘샤인 모멘트’라는 온라인 이벤트, ‘S.H.I.N.E’ 각각의 알파벳 위치의 숫자 ‘74463’을 이용한 뉴메릭 마케팅을 진행해 소비자로부터 주목 받았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샤인폰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견고함, 사용편의성을 강조,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고, 이어 해외에서도 큰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에서도 현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샤인폰의 빛나는 실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인폰은 2월초 영국 시장 런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샤인’을 출시, 글로벌 히트 모델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