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병원 서울 척병원, 서울메트로와 진료협약 체결

입력 2015-06-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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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민안심병원 서울 척병원이 서울메트로 상계서비스센터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척병원과 서울메트로 상계서비스센터는 25일에 진료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서울척병원은 서울메트로 상계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을 위해 필요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척병원은 추가적으로 지하철 이용객들을 위해 서울메트로와 협력하여 지하철 역사 내에 혈압, 당뇨 체크 등이 가능한 건강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척병원의 김동윤 병원장은 “지하철 운행은 아주 한정적인 공간에서 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군들에 비해 척추 관절 질환이 걸리기 쉽다. 척추 관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며, 오랜 시간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엔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서울 척병원은 강북 지역 내에 위치한 유일한 척추전문병원 및 인증의료기관으로 서울메트로 임직원들 모두 척추 관절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건강강좌를 지원할 예정이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척병원과 서울메트로 상계서비스센터가 진행한 이번 진료협약은 서울 척병원이 지역 내 기업체들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지역사회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관 및 기업체와 진료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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