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정해년 설맞이 복합ELD 판매

입력 2007-0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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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KOSPI200지수에 연동하는 ELD와 6%의 정기예금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복합ELD’를 25일부터 31일까지 1차로, 2월 7일부터 21일까지 2차로 나눠 한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단일형과 복합형으로 판매되며 단일형인 경우 ‘6개월제’ ELD만 단독 가입할 수 있고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이율을 3단계로 차등해 지급한다. 만약 만기 시 지수가 10% 이상 상승할 경우 최고 연 8.5%의 수익을 지급한다.

복합형인 경우 1년제로서 가입금액의 50%는 ELD로 나머지 절반은 확정금리 예금으로 가입하게 된다. 또한 상승형 수익구조로서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25% 상승 시 최고 연 13%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예금기간 중에 한번이라도 25% 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연 5.4% 이율이 확정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ELD의 수익률이 0%가 되더라도 최저 연 3%의 수익이 보장되는 효과가 있다”며 “확정금리의 안전성과 지수변동에 따른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ELD기준으로 10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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