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은 부산시ㆍ경상남도와 공동으로 부산ㆍ경남지역에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급 과정인 무역마스터 과정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무협은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에 이어 23일 경남도와 '동남권 무역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해 양 지자체와 공동으로 부산ㆍ경남 무역마스터 엘리트과정을 설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무역마스터과정은 무역협회가 지난 95년부터 운영해 지금까지 취업률 99%를 기록하고 있는 대학원급 커리큘럼을 갖춘 무역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이희범 무협 회장과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23일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업무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한편 무협은 부산경남지역 과정 운영을 위해 부산시 중구 중앙동에 소재한 부산무역회관 2-3층에 전용교육장을 설치한다.